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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통시장, 브라질 특수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발
관리자 2014-06-24 2033

경기지역 전통시장들이 브라질 월드컵 시즌을 맞아 그동안 세월호 여파로 어려웠던

 

 매출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 특수를 노린 각종 문화공연과 경품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축구화, 유니폼 등 월드컵 용품의 할인판매를 통해 고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이들 전통시장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에 전력

 

하고 있는 셈이다.

수원 지동의 못골시장은 지난 19일 ‘월드컵 특집 라디오방송’을 통해 경품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축구팀의 선전을 기대하는 고객 사연을 받아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쿠폰경품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월드컵 응원가를 고객들과 함께 불렀다.

못골시장은 오는 27일 시장상인 동호회인 ‘줌마불평합창단’, ‘못골밴드’, ‘못골온에어’ 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에서 한국축구팀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근 미나리광시장은 지난 20일 경기도로부터 1천400만원을 지원받고, 시장 내 무대에서 ‘문화

 

공연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시장상인과 고객 등 수 십명의 관람객들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희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나리광 시장은 하루 평균 고객 7천여명에서 300여명이 늘었다.

광명시장은 40여만원을 투입해 ‘여러분과 함께 브라질월드컵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현수막을

 

 시장 정문에 설치했다. 시장 내 문화공연 행사인 ‘1평 스테이지 게릴라 콘서트’에서 고객들과 함께

 

월드컵 응원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 남부시장은 세월호 참사 후 중단한 경품행사를 오는 28일 재개할 예정으로, 월드컵 응원과 연계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안경애 광명시장 상인회장은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평년 보다 20% 가량 고객유입과 매출이 늘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일보 2014년 6월23일  신병근  기자


"전통시장, 대형마트 물가보다 평균 11%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