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정보시장 및 지역소식
인천 신기시장, 대형마트처럼 스마트하게 배송 '척척'
관리자 2014-06-02 1140
광고
▲ SK텔레콤이 구축한 ‘스마트 배송 시스템’을 통해 전통시장 고객들이 구매한 물품을 가정으로 쉽고 빠르게 배송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지정된 인천 신기시장이 차별화된

 

‘배송 시스템’으로 경쟁력 1위 전통시장을 노린다.

22일 인천시와 신기시장 문화관광형 사업단에 따르면 신기시장 내 ‘공동배송제

 

도’를 운영하는데 이어 효율적인 상품 배송을 위한 ‘스마트 배송 시스템’을 구축

 

했다.

이는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올해 ICT 융합형

 

벤처 창업지원 프로젝트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파슬렛의

 

‘스마트 배송 시스템’을 적용시킨 것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서울 중곡시장과 인

 

천 신기시장 등에 다양한 ICT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박용진 신기시장 문화관광형 사업단장은 “기존 대형 마트 대비 미흡한 전통시장

 

의 배송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이라며 “홍보기간에는 무료 배송 서비스

 

를 제공하고, 7월부터는 거리와 무게에 따라 1~2천원의 배송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기시장에 운영되는 ‘스마트 배송 시스템’은 시장 내 설치된 무인 택배함

 

‘MEYOU BOX’을 통해 전통시장 고객들이 구매한 물품을 가정으로 쉽고 빠르게 배

 

송된다. 신기시장을 이용한 고객들은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무인 택배함에 넣고

 

가입자 전화번호 또는 배송지 주소를 입력하면 2시간 이내(인근 5㎞ 이내)로 편리

 

하게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타 지역 및 중국 등 해외 고객들의 이용이 늘고 있는 신기시장의 현실을 반

 

영, 추후 무인 택배함에서 바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해외 고객들의 이용 편의도 고려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신기시장의 스

 

마트 배송 시스템 구축은 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통시장의 만남을 통해

 

창업 활성화는 물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까지 이끌어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

 

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대형마트의 배송서비스가 전통시장의 상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판

 

단하고 공동으로 맞서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벌이

 

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촉진을 위해 공동배송센터를 설치하고 배송센

 

터에는 2명의 배송인력을 둘 수 있도록 매달 인건비 2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신기시장, 모래내시장, 신포시장, 계산시장, 부평 깡시장 등 에 무선인

 

터넷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각종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

 

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통시장의 전통을 부각하고 문화와 정보 통신기술을 접목해 전통시장

 

을 특화하는 사업”이라며 “시가 지원하는 ‘공동배송제도’와 SK텔레콤의 ‘스마트

 

배송 시스템’ 운영으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인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

 

다”고 말했다.

 

중부일보  2014년 5월23일  중부일보

 

'무방비' 안성 전통시장...안전의식도 시설도 '실격'
경기도내 시장상인들, 세월호 유가족에 후원금 전달